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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세상에서 가장 멋진 청소차

 

누구나 언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우화가 있습니다. 벽돌공 우화입니다. 아시다시피 내용은 간단합니다.

 

벽돌을 쌓고 있는 3명의 벽돌공에게 물었습니다.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첫번째 벽돌공은 ‘벽돌을 쌓고 있다’고 대답했고, 두번째 벽돌공은 ‘교회를 짓고 있다’고 말했으며, 세번째 벽돌공은 ‘하느님의 성전을 짓고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열정적 끈기와 끝까지 해내는 힘에 대한 책인 <그릿>에서도 벽돌공 우화를 인용합니다. 이를 통해 첫번째 벽돌공은 생업을, 두번째 벽돌공은 직업을, 세번째 벽돌공은 천직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 설명합니다. 자신의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과 태도로 일을 하는 사람을 구분한 것입니다.

 

<그릿>에서처럼 생업과 천직으로 구분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3명의 벽돌공 사이에서 차이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3명 모두 벽돌을 쌓는 행위를 동일하게 하지만, 각각이 일에 담고 있는 의미가 다릅니다. 일에 의미가 담기면 일의 과정과 결과에도 차아기 나기 마련입니다. 일의 의미를 이해할 때 일의 과정에서 동기부여가 되고, 일의 결과에 대한 완성도도 높아집니다. 똑같은 일처럼 보여도 똑같지 않은 일인 셈입니다.

 

런던의 거리를 걷다가 뜬금없이 벽돌공 우화가 떠오른 건, 색다른 트럭을 발견했기 때문입니다. 테이트 모던 미술관 측면 쪽을 걷고 있는데 분홍색의 소형 트럭이 지나갔습니다. 고정관념을 깨는 트럭을 색깔에 눈길이 갔고, 어떤 용도의 트럭인지가 궁금해서 트럭에 적혀 있는 문구를 읽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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