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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것 하나로 첫인상이 달라집니다

 

<퇴사준비생의 런던>에서 소개한 모노클 숍에 가면 모노클이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기본에 충실한 가방을 만드는 브랜드 ‘포터’와 협업하여 만든 토트백, 문구로 시작해 패션 잡화로 영역을 확장하며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델포닉스’와 함께 제작한 여권 지갑, 전 세계적으로 몇 개 남지 않은 전통 편물 기계로 100% 코튼 소재로만 옷을 만드는 ‘루프휠러’와 출시한 가디건 등 저마다의 정체성이 뚜렷합니다.

 

ⓒ Monocle.com
 

컬래버레이션 제품들 중에서도 눈에 띄었던 제품은 아로마 디퓨저입니다. 보통의 경우 디퓨저라고 하면 향을 퍼뜨려주는 막대가 있거나 향을 분사해주는 전자제품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모노클 숍에서 발견한 디퓨저는 막대를 꽂을 필요도 없고 기계를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와인잔을 거꾸로 세워놓은 듯한 모양의 나무 디퓨저 상단에 아로마를 몇방울 떨어뜨리면 디퓨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디자인한 제품입니다. 이런 방식의 디퓨저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 디퓨저를 더욱 특별하게 하는 건 디퓨저의 하단 부분입니다. 볼록한 부분의 안쪽에 아로마 병을 보관할 수가 있어 디퓨저를 군더더기 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브랜드는 ‘@Aroma’ 입니다. @Aroma는 단순히 좋은 향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전달하려는 메시지, 아이덴티티 등에 맞게 향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입니다. 모노클 숍에서 발견한 이 디퓨저가 더 반가웠던 건, @Aroma를 도쿄의 이토야에서도 인상 깊게 봤기 때문입니다.

 

 

아로마 향을 진열해 놓고 판매하는데, 시향하는 방식이 특이합니다. 아로마를 종이에 몇방울 떨어뜨리거나 코에 가까이 가져가셔 시향하는 방식과 달리, 아로마 향 위에 둥그런 보울(Bowl)을 엎어 놓았습니다. 시향을 하려면 보울을 들어 보울의 안쪽 공간에 머금고 있던 향을 맡아보면 됩니다. 종이에 떨어 향을 맡을 경우 종이에 냄새가 묻히고, 코에 가까이 가져가면 향이 코를 찌르는 반면 보울이 머금한 향을 시향하니 아로마 향을 실제 사용할 때와 가장 가깝게 음향할 수 있습니다.

 

@Aroma의 아로마 향은 스테디 셀러로 이토야를 갈 때마다 같은 위치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그동안은 향의 종류를 바꾸는 정도에서 진열이 바뀌었는데, 이번에 방문했을 때는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Personal air’

 

명함 지갑에 넣어두는 아로마 향 플레이트입니다. 명함 지갑에 아로마향을 넣어두면 명함에 향이 스며들고, 명함을 주고 받을 때 은연 중에 첫인상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제품 구분도 눈에 띕니다. 신뢰(Trust), 스마트(Smart), 크리에이티브(Creative) 등 상대방에게 전달하고 싶은 첫인상의 이미지로 제품을 구분했습니다. 은연 중에 향을 전달하지만 혹여 상대방이 명함에서 향이 난다는 걸 알아챈다면 첫만남에서 향을 소재로 대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꼭 상대방만을 위한 제품은 아닙니다.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 전에 명함 지갑에서 Personal air 플레이트를 꺼내 스스로 릴렉스하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아로마 향은 집이나 사무실 등의 공간에서 사용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로마 향의 용도를 언제 어디서든 즐길 수 있게 만들어 고정관념을 깼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이동성에 초점을 맞춘게 아니라 향이 이미지를 만든다는 효용을 고려해 명함과 연결시킨 점이 이 시도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참고로 효과가 궁금해 저도 하나 사왔습니다.

 

 

 

퇴사준비생의 홍콩

펫도, 펫맘도 예뻐지는 펫샵 – 프라이빗 아이 컨셉 스토어

 

 

머리하러 가는데 펫을 데려갑니다. 반려동물 친화 매장인가 싶지만, 무려 한 방에 나란히 앉아 펫과 주인 둘 다 뷰티 케어를 받습니다. 이 밖에도 펫 수영장에서 단체 수영을 하고, 펫과 주인이 함께 요가를 하거나, 펫 결혼식을 올리는 등 홍콩의 럭셔리 펫샵 ‘프라이빗 아이 컨셉 스토어’에서는 갖가지 진풍경이 펼쳐집니다.

 

사실 프라이빗 아이 컨셉 스토어는 고급 뷰티 살롱에서 낸 서브 브랜드입니다. 고급 뷰티 살롱이 펫샵을 열면 무엇이 다를까요? 꼭 펫 비즈니스가 아니더라도 부유층을 대상으로 한 럭셔리 비즈니스를 고민하고 있다면 힌트를 얻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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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로 쇼핑하는 오프라인 매장 ‘러쉬 랩스(Lush Labs)’

 

도쿄에서는 서울에서 구할 수 없는 ‘러쉬(Lush)’ 제품들을 살 수 있고, 같은 제품이라도 더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쇼핑 경험까지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최근 오픈한 도쿄의 신주쿠 러쉬 매장은 ‘러쉬 랩스 앱’을 이용해 제품을 구매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안합니다. 제품을 직접 써보지 않고도 제품을 경험할 수 있고, 매장이 문을 닫아도 24시간 쇼핑이 가능합니다. 어떻게 가능한 일 일까요?

 

 

‘타코벨’에서 호텔을 만든다면?

 

타코 프랜차이즈 타코벨이 타코를 테마로 한 호텔 ‘더 벨(The Bell)’을 오픈합니다. 8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이 호텔에서는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타코벨의 세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타코를 테마로 꾸민 객실과 풀 사이드 칵테일 바는 물론, 더 벨에서만 선보이는 한정 메뉴와 신메뉴도 제공됩니다. 게다가 호텔 안에 영화관, 기프트 숍, 라이브 공연장, 네일아트 숍, 헤어 살롱 등도 있어 투숙객들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미국 서부시간 기준으로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고 하니, 타코 팬들의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됩니다.

 

 

 

 

[ Book & View Silent Reading ] 퇴근하고 조용히 여행을 떠나는 방법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고, 여행은 서서하는 독서입니다.”

 

여행을 하기 위해 꼭 비행기를 타란 법은 없습니다. 책 읽는 시간을 가지며, 앉아서 여행을 할 수도 있습니다. 서울 도심의 빌딩 숲이 내려다보이는 곳에서의 독서라 더욱 여행하는 기분이 납니다. 위워크 종로타워점 꼭대기인 33층에서 야경을 바라보며 독서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트래블코드가 매달 주제를 선정하여 큐레이션하는 책들 중 한 권을 선택하시면, Book & View Silent Reading에 오실 때 현장에서 해당 책을 드립니다. 위워크 종로타워점 33층에서 전망을 누리며 원하는 만큼 읽으시면 됩니다. 독서의 기분을 올려주는 맥주는 덤입니다.

 

  • 일시 : 2019년 7월 9일(화) 19:30 ~ 21:30
  • 장소 : 종로타워 33층 위워크 라운지 (서울시 종로구 종로 51, 종로타워 33층)
  • 참가비(책 1권, 맥주, 스낵 포함) : <퇴사준비생의 여행> 멤버십 회원 2만원 / 멤버십 비회원(일반) 3만원
  • 참가 방법 : 하단 신청서 작성 후 참가비 입금 시 신청 완료
  • 신청 마감 : 7월 4일(목)
  • 참여인원 : 15명

 

북앤뷰 참여하기

 

 

[ 퇴사준비생의 여행 ] 연간 구독하고, 공짜로 도쿄 여행 떠나자!

 

이제 퇴사준비생의 여행을 ‘연간 구독’할 수 있습니다.

 

7월 18일까지 취미생활 앱 Frip 에서 연간 구독을 신청하시면 런칭 특가 50% 할인 (46,800원 → 23,400원) 에 추첨을 통해 도쿄 왕복항공권까지 받을 수 있는 기회!

 

이미 구독하고 계신 분도, 아직 구독하기 전인 분도 이번 기회에 1년치 인사이트를 미리 예약해보시면 어떨까요? 도쿄, 런던, 타이베이, 홍콩 등 전 세계의 크리에이티브한 도시에서 발견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매주 쏟아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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