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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이 헤리티지를 전시하는 방법 – 뚜르다르정

뚜르다르정은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입니다. 1582년에 시작해 무려 440년째 운영중입니다. 뚜르다르정이 남다른 점은 이 어마어마한 헤리티지를 몸소 실감할 수 있게 한다는 데 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오리 요리를 주문하면, 창립 이래 몇 번째 오리인지 순서를 적은 엽서를 줍니다. 에드워드 7세는 328번째째, 일본 왕 히로히토는 53,211번째 엽서를 받았다고 하며, 100만 번째에는 성대한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합니다. 또 역대급 와인 셀러를 과시하듯 400쪽에 달하는 와인 메뉴판을 ‘요약본’이라며 건넵니다. 여기에 레스토랑에 들어오기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응접실을 유명인의 사인, 선물 등으로 가득 채워 대기하는 찰나에도 헤리티지를 압축적으로 느낄 수 있게 합니다.   아무리 유구한 역사도 가만히 있는다고 빛나지는 않습니다. 특유의 ‘헤리티지 전시’ 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