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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보를 따지는 귤 전문점 – 10 팩토리

‘귤과 함께 하는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는 귤 전문점입니다. 하지만 매장에서 생과일 귤은 볼 수도, 살 수도 없습니다. 귤 가공식품만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10 factory’는 귤과 고객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귤 자체가 아니라 귤을 다양한 제품으로 변형시키는 방향을 택했습니다. 귤을 과일로 바라보고 ‘생’을 강조하려는 보통의 관점과는 반대의 행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귤을 가공해서 판매하는 걸까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지역을 살리는 기업 • 지역다움은 촌스러움이 아니다 • ‘생’만큼 센 ‘가공’ • 약속이 만드는 미래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8분 정도 소요됩니다. 귤을 팔아 생계를 꾸리던 작은 마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렌지 수입 자유화와 산지 간 경쟁 심화로 마을은 점차 쇠락해갑니다.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을 때 가볼 전 세계 식음료 매장 12곳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   세상이 기대하는 새로움을 선보이려는 기획자들이 자주 처하는 상황입니다. 이 상황을 뚫고 나가기 위해서는 ‘생각의 재료’가 있어야 합니다. 책, 강연, 영화, 대화 등 생각의 재료를 구할 수 있는 인풋 소스는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도 여행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휴식이나 관광이 아니라 생각의 재료를 찾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라면 여행의 가치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책 <뭘 할지는 모르지만 아무거나 하긴 싫어>에서는 타이베이, 상하이, 홍콩, 런던, 뉴욕, 샌프란시스코에서 발견한 생각의 틀을 깨는 식음료 매장 12곳을 소개합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영역이거니와, 식음료업은 맛만큼이나 기획적 요소가 중요한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12곳의 매장을 여행하며 새로운 생각이 차오르길 바랍니다.

10분 동안 타는 성냥을 개발한 이유 – 히비

라이터의 보급으로 경쟁력을 잃어버린 성냥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의 이유를 가질 수 있을까요? ‘불을 붙이는 도구’가 아니라 ‘문질러서 불을 붙이는 행위’로 성냥의 본질적 가치를 정의하면 존재감이 사라진 성냥을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히비’는 어떻게 성냥의 본질적 가치를 시대에 맞게 재해석했을까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10분은 휴식을 위한 시간 • #1.구현하지 못한 컨셉은 흐려진다 • #2.선택받지 못한 컨셉은 흐려진다 • #3.확장하지 못한 컨셉은 흐려진다 • 바람을 품은 성냥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9분 정도 소요됩니다. <성냥팔이 소녀>는 잔혹한 동화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생계를 위해 소녀가 성냥을 팔러 거리로 나왔지만 성냥을 사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빈손으로 돌아가면 주정뱅이 아버지에게

밀레니얼이 열광하는 화장품 브랜드는 어떻게 다를까? – 글로시에

밀레니얼의 에스티 로더. 업계에서 ‘글로시에(Glossier)’를 부르는 별칭입니다. 그 정도로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온라인을 기반으로 시작한 만큼 국경없는 팬층을 보유한 글로시에가 첫 번째 쇼룸을 뉴욕에 오픈하자, 전 세계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글로시에 매장은 어느 덧 코스메틱 덕후들 사이에서 뉴욕에 가면 꼭, 그리고 가장 먼저 들러야 할 성지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화장품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긴 줄이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글로시에의 무엇이 밀레니얼들을 열광하게 만드는 것일까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밀레니얼의 에스티 로더 • #1. 매장에서는 영업이 아닌 경험을 • #2. 고객에게는 참견이 아닌 참여를 • #3. 온라인에서는 홍보가 아닌 브랜딩을 • 입소문이 키운, 입소문을

매일, 누구나 유기농하세요 – 플래닛 오가닉

건강과 직결되는 소비는 소수의 특권이 아니라 모두의 권리여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건강을 위해 유기농 제품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이 늘어났지만, 여전히 유기농 제품에 대한 허들은 높습니다. 유기농 전문 매장이 많지도 않고, 취급하는 제품군에도 한계가 있으며, 가격대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다면 건강한 소비는 어쩔 수 없이 누군가의 간헐적 소비로만 남아야 할까요? 런던의 ‘플래닛 오가닉(Planet Organic)’은 유기농의 대중화를 위해 정면승부를 펼칩니다. 플래닛 오가닉에서라면, 일상적 유기농 소비가 즐거워집니다.   Quick View • 들어가며 • 벤치마킹, 최초의 시작 • 제품은 브랜드의 정체성이다 • 매장은 브랜드의 미디어다 • 유기적 성장이 키우는 유기농 브랜드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8분 정도 소요됩니다. 《린 인 15

매출을 높이는 탈의실의 영업 비밀 – 리포메이션

옷 한 벌을 입어보러 탈의실에 들어간 고객이 삼십분째 나오지 않습니다. 심사숙고 중인가 싶은데 정작 나와서 구매한 건 아예 다른 옷입니다. 매장까지 와서 입어보지도 않고 옷을 사는 걸까요? 그럼 왜 그렇게 탈의실에 오래 있었을까요? 탈의실 안에 있는 터치 스크린과 옷장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고객을 지갑을 여는 탈의실이 궁금하다면 뉴욕에 있는 리포메이션(Reformation)의 옷장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Quick View • 들어가며 • #1. 장바구니가 필요 없는 매장 • #2. 나올 필요 없는 탈의실 • #3. 할 필요 없는 일, 그래서 할 수 있는 일 • 패션계의 테슬라가 되기까지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2018년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

오리지널 레시피 없이 미쉐린 스타를 단 레스토랑 – 인 시투

‘인 시투’에서는 세계 각국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의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그들의 레시피를 그대로 카피해 맛부터 플레이팅까지 똑같이 선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레스토랑도 독창성을 인정받아 미쉐린 스타를 달았습니다. 어찌된 영문일까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미쉐린 가이드의 기준을 파괴하는 레스토랑 • #1. 고객의 혜택 – 앉아서 미식 여행을 떠납니다 • #2. 레스토랑의 혜택 – 메뉴 개발 고민이 사라집니다. • #3. 원조 셰프의 혜택 – 요리가 예술 작품이 됩니다. • 위치가 높이는 가치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8분 정도 소요됩니다.     베낀 작품이 버젓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작품을 남몰래 베낀 게 아닙니다. 미켈란젤로(Michelangelo Buonarroti)의 다비드

로봇 레스토랑은 업그레이드 중 – 로봇 허

로봇 레스토랑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에 위치한 로봇 레스토랑 ‘로봇 허(Robot.he)’에서는 로봇이 식재료를 분류하고 주문한 요리를 자리까지 배달해주며 심지어 다 먹은 그릇까지도 정리합니다. 이쯤되면 로봇 레스토랑의 끝판왕 인것처럼 보이지만 운영 효율과 고객 경험을 최적화시키기 위해 로봇 허의 업그레이드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입니다. 진화하고 있는 로봇 레스토랑은 무엇이 다른 걸까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가정의 냉장고를 없애려는 슈퍼마켓 • 슈퍼스타 서빙로봇 • 숨은 공신 물류로봇 • 신입사원 정리로봇 • 인건비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들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10분 정도 소요됩니다.     매장의 매출보다 고객 만족이 우선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보여주기식 구호가 아닙니다. 점장의 성과 평가에 매출보다 고객 만족을 더 비중

와인매장에 알렉사가 있는 이유 – 보틀로켓 와인 앤 스피릿

같은 와인이라도 이 매장이 팔면 더 잘 팔립니다. 뉴욕의 ‘보틀로켓 와인 앤 스피릿(Bottlerocket wine & spirit)’은 와인을 분류하는 기준과 와인을 추천하는 체계를 달리 해 고객의 마음과 함께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위스키 섹션에서는 무려 인공지능 기술이 등장합니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더 심층적으로, 더 효율적으로 고객의 마음을 읽습니다. 주류 매장의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이 곳에서 식음료 매장의 진화를 목격해 보시기 바랍니다.   Quick View • 들어가며 • 비효율적이어서 효과적인 매장 •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효율은 비효율이다 • 비효율을 극복한 매장의 효용 • 인공지능, 식음료 산업의 영역을 넓히다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9분 정도 소요됩니다.     맥도날드가 밀크셰이크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애쓰던

이 로봇은 바리스타인가요, 바텐더인가요? – 레시오

상하이에 위치한 카페 겸 칵테일 바인 레시오(Ratio)는 ‘로봇’을 활용해 경계를 넘나드는 매장을 운영합니다. 레시오의 로봇은 바리스타와 바텐더의 역할을 겸합니다. 단순히 로봇이 인력을 대체한 수준을 넘어 로봇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고객 경험을 설계했습니다. 고객 효용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매장 효율을 높인 레시오의 사례에서 가까운 미래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Quick View • 들어가며 • 비율은 맞추고, 비용은 낮추고 • #1. 공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 #2. 인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 #3. 시간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 닮은 듯 다른 미래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9분 정도 소요됩니다.     ‘스타벅스 커피’가 로고에서 ‘커피’를 뗐습니다. 커피에만 갇혀있지 않고 다른 음료나 베이커리 등으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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