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1%로 100%를 보여주는 방법 – 테라다 모케이

‘테라다 모케이’는 벚꽃놀이, 장보기 등 일상의 풍경을 100분의 1로 축소한 종이 건축 모형입니다. 하지만 그저 비례에 맞춰 줄이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적절하게 디테일을 생략하고 변형하며 실물의 본질을 반영하거나 바라는 이상을 투영합니다. 그렇게 감각적으로 구현해 낸 이 작은 세상은 건축 모형을 넘어 광고, 영화, 책, 이모티콘 등으로 무한 확장 중입니다. 작은 세상으로 얼마나 큰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상상해보세요.

 

Quick View

  • 들어가며
  • 졸음이 키워낸 작은 세상
  • 작은 세상에 필요한 큰 차이
  • 작은 세상이 부르는 큰 고객
  • 작은 세상과 만드는 큰 세계
  • 작은 세상을 키워갈 물음

 

본 콘텐츠는 읽는 데 총 7분 정도 소요됩니다.

 


 

돌과 모래만으로 자연 풍경을 재현한 정원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일본의 ‘가레산스이’를 보면 가능하다고 답할 수 있습니다. 가레산스이는 물과 나무를 사용하지 않고 돌과 모래만으로 산수(山水)를 표현하는 일본 특유의 정원 양식입니다. 시간의 흐름에도 흔들리지 않는 돌을 중심에 두고 나머지를 생략해 경치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돌이라는 핵심만 남기고 강, 바다, 나무 등의 이미지는 보는이의 상상력에 맡기는 방식입니다. 교토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료안지’의 가레산스이가 대표적입니다.

 

가레산스이는 미니멀리즘의 결과물로 볼 수도 있지만, 보다 근본적으로는 축소지향성으로 인해 만들어진 양식입니다. 작게 만들어 품안에 두고자 하는 일본인의 성향으로 일본식 정원은 ‘빌리는 자연’이 아니라 ‘옮기는 자연’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주변 자연을 정원의 연장선으로 펼쳐놓는 ‘차경’과 달리 멀리 있는 자연을 축소해 눈 앞으로 끌어오는 ‘축경’이라는 뜻입니다. 제한적인 크기로 자연을 줄여야 하니 부차적인 것들은 생략해야했고, 그 결과로 물과 나무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보통의 정원과는 완연히 다른 모습의 정원이 탄생했습니다.

 

경외의 대상인 자연도 축소하는데, 사람이 만든 건 오죽할까요. ‘축소지향의 일본인’들은 자동차, 철도, 로봇 등을 거침없이 줄이며 프라모델을 하나의 산업으로 만들어 냅니다. 자동차 모형의 선두주자 ‘타미야’, 철도 모형으로 유명한 ‘카토’, 로봇의 대명사인 건담을 만드는 ‘반다이 남코’ 등이 프라모델의 대표주자로 자리잡으며 제품을 축소하는 클래스를 보여줍니다. 자연을 줄이는 축경과 다른 점이 있다면, 축척이라는 개념을 통해 실물의 크기를 줄이고 정교함을 살린다는 것입니다.

 

자연과 제품을 줄이는 것으로 모자라 일본인의 삶까지 축소해 품안에 둘 수 있게 만드는 회사도 있습니다. ‘테라다 모케이’는 다양한 일상의 모습을 주제로 모형을 제작해 선보입니다. 축소의 일관성을 위해 여느 프라모델 회사들처럼 축척을 사용하지만, 추구하는 바는 다릅니다. 그들이 축척을 통해 실물을 디테일을 그대로 표현하려 한다면 테라다 모케이는 사람의 눈으로 판별할 수 없는 디테일에는 관심을 두지 않습니다. 오히려 중요하지 않은 디테일을 솎아내서 상상의 여지를 남기는 것을 통해 현실감(리얼리티)을 구현합니다. 생략하여 상상을 자극한다는 점에서 가레산스이와 유사한 접근입니다.

 

축소지향적 본성을 이어가면서도, 가레산스이와 프라모델의 장점을 적절히 조화시킨 테라다 모케이가 축소의 방식을 빌어 만들어낸 ‘미지의 좋음’은 어떤 모습일까요?

 

 

졸음이 키워낸 작은 세상

 

테라다 모케이는 모형 시장의 크기나 성장을 보고 새로운 컨셉을 만들어 시작한 회사가 아닙니다. 스스로의 일에 대한 간절함 덕분에 탄생한 컨셉입니다. 창업인 ‘테라다 나오키’는 건축 디자이너로 사무실에서 매일같이 건축 모형을 만들었습니다. 설계 사무소이니 건축 모형을 수준있게 만드는 건 당연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건축 모형만으로는 건물이 완성되었을 때의 현실감을 충분히 전달하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건축 모형의 화룡점정은 건축물 자체 보다도 사람, 자전거, 가로수 등과 같은 배경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건축 모형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나름의 결론을 찾았지만 제작 환경 때문에 실행으로 옮기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았습니다. 마감이 있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그렇듯 건축 모형 제작도 마감 직전에 밤을 새야 결과물이 나왔는데, 이미 며칠 밤을 샌 직원들에게 건축 모형 외에 부차적으로 자전거 모형을 만들어 세워두거나, 가로수 모형을 심어달라고 요청하는 건 가혹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이미 만들어진 모형을 사자니 건축 모형과의 디테일에 차이가 있었습니다. 건축 모형은 완성된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정도로만 간략하게 만드는 반면, 시중에서 판매하는 독일제 풍경 모형은 디테일이 살아 있어 균형이 무너지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그래서 배경 역할을 하는 모형들을 미리 만들어 놓으면 수면 시간이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건축 모형의 해상도, 밀도감 등과 일치하는 모형을 키트의 형태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겪는 문제는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 건축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경험하는 고통이었기 때문에 건축 업계의 전문가들과 건축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흥미로운 현상을 발견합니다. 건축과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도 모형을 사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새로운 시장 기회가 있을 거라 판단했고, 고민 끝에 일상의 다양한 상황을 테마로 모형 키트를 만들기로 결심하고 테라다 모케이를 세상에 내놓습니다.

 

작은 세상에 필요한 큰 차이

 

일상의 풍경을 1/100로 줄여 눈 앞에 펼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테라다 모케이의 기본적인 컨셉입니다. 건축 모형의 배경을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기에 일본 주택 건축 모형의 표준 축척을 차용했습니다. 풍경에 등장하는 사람의 크기는 일본인의 평균 신장인 170cm를 1/100로 줄여 17mm로 만들고, 도량형을 정하는 표준이 되는 그릇을 의미하는 ‘겡키(原器)’로 이름을 붙였습니다. 축소해 만드는 세계관에서 사람이 중심 역할을 한다는 뜻입니다.

 

 

작은 세상을 구현하기 때문에 테라다 모케이에게 축척은 중요한 요소이지만, 차별성의 핵심은 축척이 아니라 ‘데포르메’에 있습니다. 데포르메는 본래의 물체를 변형시켜 표현하는 기법으로 테라다 모케이가 디테일을 결정하는 방법입니다. 정교한 비율로 오차없이 축소하는 것보다 물체를 봤을 때의 인상, 감각 등을 우선시하여 데포르메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현실감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형태나 색채를 변형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형태의 경우, 자동차 모형은 실제 자동차보다 폭을 넓게 만듭니다. 자동차를 축척 비율대로 줄이면 두 눈 사이의 간격으로 인해 모형이 가늘게 보이는 차이가 발생합니다. 자동차의 크기는 작아졌지만, 두 눈 사이의 거리는 그대로여서 입체감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색채도 보정의 대상입니다. 같은 색이어도 작은 샘플에 바른 것보다 큰 벽에 칠한 것이 더 연하게 보입니다. 사물의 크기에 따라 바라보는 거리가 달라지는데, 그럴 경우 공기층에 의해 색이 다르게 인지되기 때문입니다. 1:100 축척이라면 모형을 1m 떨어져서 보는 것은 실물을 100m 밖에서 보는 것과 동일하다고 가정하고, 명도는 올리고 채도는 낮추서 연하게 채색합니다.

 

이처럼 데포르메는 축척의 수치가 아닌 관찰력, 표현력, 경험치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때로는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과장하는 감정적 조정에 의해 결정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테라다 나오키 대표는 같은 모형이라고 해도 데포르메를 적용하는 방식의 차이로 인해 만드는 회사에 따라 비율이 미묘하게 다르며, 이것이 회사가 가진 센스이자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디테일을 결정하는 것이 테라다 모케이의 컨셉을 살리는 센스이자 차별적 경쟁력입니다.

 

작은 세상이 부르는 큰 고객

 

일상의 풍경을 테마로 모형을 만드는 테라다 모케이는 특정 카테고리 혹은 캐릭터를 중심으로 한 모형 시리즈들과는 제품 라인업 확장 측면에서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일상의 다양한 모습을 주제로 하기 때문에 포트폴리오를 꾸준하게 늘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벚꽃 놀이, 단풍 놀이, 크리스마스 등 계절의 이벤트는 물론이고 슈퍼마켓 계산대, 건강 검진, 츠키지 시장 등 일본인들의 생활을 담아내며 80여개의 세트를 선보였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해나갈 예정입니다.

 

 

제품의 수는 많지만 조립 전의 프라모델처럼 완제품이 아닌 상태로 팔기 때문에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1/100로 축소한 모형이라 제품의 크기가 엽서 한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도요타에서 출시한 4륜 구동차인 FJ 크루저와 제휴해 자동차에 제품을 싣고 전국을 돌아다니며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기도 하고, 테라다 디자인 건축사무소의 일부를 쇼룸으로 구성해 자그마한 매장으로 운영합니다. 또한 츠타야, 이토야, 마루노우치 리딩 스타일 등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의 한켠에 진열해두기도 합니다.

 

테라다 모케이를 다양한 형태의 매장에서 판매하지만, 매장의 형태와 관계없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모형을 완성했을 때의 모습을 투명 아크릴 상자 안에 구현해 전시해 두는 것입니다. 판매 공간의 효율성을 생각한다면, 완제품 제작에 투입되는 생산성을 고려한다면 공간과 시간 낭비로 볼 수도 있는데 테라다 모케이는 어떤 이유에서 모든 매장에 완성한 결과물을 전시할까요?

 

고객을 동기부여시키기 위해서 축소한 일상의 풍경들을 눈 앞에 펼쳐 놓는 것입니다. 테라다 모케이는 제품의 특성상 판매자 입장에서 보면 완제품이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보면 미완성 제품입니다. 테라다 모케이가 아무리 디테일에 신경을 써서 완제품을 만든다해도, 2차원의 평면에 조립되지 않은 채 정렬되어 있는 겡키군과 오브제들을 보고 완성 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래서 모형의 완성도가 얼마만큼이나 생동감과 현실감이 있는지, 모형을 완성하면 어떤 풍경을 상상할 수 있는지를 시범적으로 제시하며 고객들의 관심을 끕니다.

 

공급자의 완제품과 소비자의 미완성 제품 사이의 간극을 메우기 위해 필요한 건 완성된 모습의 모형 전시뿐만 아니라 모형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설명서입니다. 하지만 테라다 모케이는 매장에 전시해두는 완성된 결과물과 비교하면, 설명서에 그만큼의 공을 들이지는 않습니다. 귀찮아서가 아니라 모형 제작자들에게 상상의 여지를 주려는 목적입니다. 세세한 가이드를 주면 누구나 똑같은 모형을 만들게 되고, 모형 만들기의 목표가 따라하기에 그칩니다. 테라다 모케이가 바라는 건 획일적인 정교함이 아닙니다. 테라다 모케이가 만든 디테일이 숨어있는 모형 요소를 가지고, 고객 스스로가 상상력이 살아있는 작은 세상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작은 세상과 만드는 큰 세계

 

테라다 모케이는 고객들에게만 상상력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스스로도 틀을 깨며 작은 세상이 더 큰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사업을 펼칩니다. 영화 제작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테라다 모케이 픽쳐스’를 만들어 ‘일본의 일상’을 테마로 짧은 분량의 필름을 제작합니다. 도쿄를 상징하는 이미지 중에 하나인 ‘시부야 크로싱’을 첫번째 영상으로 만들었고, 이후 농촌에서 빠질 수 없는 풍경인 ‘모내기’, 일상의 장소를 연결하는 ‘기차역’ 등을 제작해 시리즈물로 이어갑니다. 특별한 메시지도, 스토리도 없지만 움직이는 겡키군과 모형들이 만드는 짧은 영화는 장관을 연출해냅니다.

 

그 뿐 아닙니다. 겡키군은 광고도 찍습니다. ‘포카리 스웨트’, ‘이세탄 백화점’ 등의 광고주의 눈에 든 것입니다. 포카리 스웨트 광고는 ‘일상에서 갈증을 느끼는 순간’을 주제로 총 9회에 걸쳐 제작했고 6초 동영상 서비스인 ‘바인(Vine)’을 통해 공유했습니다. 하늘색의 겡키군이 갈증을 느낄 때 포카리 스웨트를 마시면 파란색이 된다는 간단한 설정으로 일상의 풍경을 묘사하는 테라다 모케이와의 궁합이 맞습니다. 그리고 이세탄 백화점과는 세일 행사 프로모션 광고를 제작했습니다. 백화점 쇼핑도 일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활동이기에 겡키군의 발탁이 어색하지 않습니다.

 

또한 책도 만듭니다. ‘백설공주’, ‘모모타로’ 등의 동화를 재해석한 그림책으로, 테라다 모케이 모형을 완성하면 동화 속에 등장하는 특정 장면을 재현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책을 제작하지는 않았지만 유사한 방식으로 ‘슬램덩크’ 만화책과 콜라보레이션을 해서 슬램덩크 에디션을 만들었습니다. 슬램덩크의 명성을 등에 업으며 인기있는 세트 중에 하나로 자리잡았습니다. 이후에도 광고, 소설, 영화 등에 나온 장면을 연출할 수 있는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하며 기존 작품을 활용한 라인업을 늘려갑니다.

 

다른 업체들과 함께 일상의 풍경을 재현하는 것으로 모자라 일상으로 들어오기까지 합니다. 모바일 메신저인 ‘라인(Line)’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겡키군 이모티콘을 제작한 것입니다. 대화를 주고 받을 때 사용하는 이모티콘은 겡키군을 일상과 더 가깝게 만들었습니다. 겡키군을 중심으로 한 테라다 모케이의 활약은 작은 세상에서도 상상력만 있다면 다른 세상과의 협업을 통해 큰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작은 세상을 키워갈 물음

 

‘돌을 보지 말고, 돌을 놓은 짜임새를 보라.’

 

돌과 모래만으로 자연 풍경을 표현하는 가레산스이 정원을 이해하기 위한 핵심입니다. 구성 요소 하나하나를 디테일하게 표현해야만 자연을 축소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연상을 할 수 있도록 전체의 틀을 구성하는 것만으로도 축경이 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뜰 안에 자연을 담기 위해 생략해버린 꽃과 나무, 그리고 물이 눈에 아른거립니다.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어떤 방법을 썼을까요?

 

<축소지향의 일본인>에서 시대의 석학 이어령 교수는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못한 나머지 자연은 뜰이 아니라 방으로 들였다고 설명합니다. 꽃을 방 안에서 보기 위해 ‘꽃꽂이’를, 나무를 가까이서 대하기 위해 ‘분재’를 하나의 문화로 발달시켰고, 물은 꽃꽂이와 분재를 풍경 삼아 다다미 방에서 마시는 차(茶)로 승화되어 ‘마시는 자연’으로 품 안에 들였다는 것입니다. 설득력 있는 해석이자 상상입니다.

 

테라다 모케이도 가레산스이처럼 사실적인 축소보다는 생략된 모형 요소의 배치와 조합을 통해 일상의 풍경을 묘사합니다. 그리고 테라다 모케이 대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실제 모습과는 다른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적절한 생략과 변형을 통해 축소한 모형에 실물의 본질을 반영하거나, 바라는 이상을 투영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이 테라다 모케이가 모형을 바라보는 철학적 관점이기도 합니다.

 

테라다 모케이는 모형 시장에 새로운 컨셉을 제안하며, 기존에 없던 시장을 만들어 냈습니다. 그렇다고 테라다 모케이의 성장이 다른 모형 업체들을 위협하는 것일까요? 가레산스이가 새롭게 등장했지만 이 양식이 표현하지 못한 것을 꽃꽂이와 분재, 그리고 다도 문화가 공존하며 축소지향의 일본인의 일상을 풍요롭게 했듯이, 테라다 모케이가 채워주지 못하는 것들을 다른 모형들이 충족시키며 함께 성장해나갈 거라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테라다 모케이가 ‘어떻게 경쟁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자기다움을 유지하느냐’라는 질문을 잃지 않는다면, 작은 세상은 강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도쿄에서 찾은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더 궁금하다면?